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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5_TIL & 데일리 회고Today I Learned & WIL, MIL 2022. 4. 25. 18:14
220425_TIL & 데일리 회고
학습에 앞서
오늘 학습 주제
Learn How to learn: 어떻게 잘 학습할 것인가
오늘 학습 목표
- 마인드셋 다듬기
- 학습과정 목표 설정하기
오늘 학습할 내용 중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
- 리사손 교수님의 강의들은 이전에 들은 적 있는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음을 받아들이기' 부분은 간과하고 있었던 터라,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다)
Learn How To Learn
1. 메타인지 학습
- 고정형 마인드셋 vs 성장형 마인드셋
- 성장형 마인드셋이란 자신의 능력, 지능, 성격 등을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시길 수 있다 생각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특징이다.
- 많은 실패 속에서 나도 모르게 고정형 마인드셋이 된 것 같다. 성장형 마인드셋으로 살던 시절이 착각 속에 살던 시절이라고 여기게 된 것이다. '바뀌는 건 없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건 착각이야'라고. 하지만 실패했다고 해서 꿈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었고, (진심으로) 포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럴 거라면, 지금 당장의 실패한 내 모습이 아주 쓰라리고 아프더라도, 성장할 수 있다고 계속해서 꿈꾸는게 좋을 것 같다.
- 자기 확신. 나아진 나를 만나고 싶은 욕심. 희망. 즐거움. 완벽하지 않은 나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
- 메타인지란?
-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지속적으로 파악해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즉, 목표 달성이 핵심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해가는 과정이 핵심이다.
- 학습을 위한 요술지팡이 방법론으로 착각하지 말자.
-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내가 잘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목표에 도달하기 전까지의 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나'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게 너무 당연하다.
2. 페어 프로그래밍
-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을 위한 협업 연습.
- 일을 하다 보면 직무, 사고방식, 지식 수준, 실력, 그밖에도 수많은 차이로 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면, 좋은 차별점 하나를 갖게 되는 것이다.
- 네비게이터/드라이버가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한다.
- 네비게이터: 방향제시. 다만 syntax error는 곧장 피드백.
- 드라이버: 제안 방향을 따르는 구체적인 구현. 코드의 설명.
- 참고 자료 : 넷플릭스의 A4문화
3. 학습 전략
-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기: 현업으로 나가면 더이상 주입해줄 선생님도 없다. 스스로 성장하려면 좋은 전략이 필요하다.
- 전략 수립 / 기록(주로 TIL) / 평가
- 학습전략 - SQ3R
4. 질문하기
- 일단 찾아본다, 구글링.
- 망설이지 말고 빠르게, 다만 정성을 들여서 구체적으로.
- '잘 질문하기'에 대한, 개인적으로 좋았던 포스팅: asbubam님, "빠르고 정확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질문하는 법"
자유 회고: 배우는 법을 배우기
오늘 배운 것들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학습 방법 학습'이다.
배울 건 많다. 개발자는 평생 공부하는 직업이라고 하던가. OS, 언어, 프레임워크, 그 밖의 수많은 테크놀로지... 이것들이 우리가 손에 들고 능숙히 다뤄야할 도구(tool)들이다. 그러니 잘 다룰 수 있도록 손에 익혀두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건 마인드셋이다.기술이나 도구들은 역사 속에서 늘 변화해왔고 지금도 계속 변화중이다. 우리는 그때마다 필요한 도구를 고르고 익히면 된다.
하지만 마인드셋은 시간이 흘려도 변하지 않는다. 성장함에 따라서 점점 정교해질 뿐.오늘 강의 중에서 '효율'이란 단어가 정말 많이 나온 것 같다. 대개 효율이란, 단위 당 리턴이 클 수록 효율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사냥하는 치타처럼 에너지를 비축했다가 달려야 하는 순간에 빠르게 달리는 것도 효율이고, 행군하는 군인처럼 현 위치와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딱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들여 이동하는 것도 효율이다.
내가 원하는 바를 비유하자면, 마라토너처럼 달리고 싶다. 빠르게 가는 것도 부럽고, 정확히 가는 것도 부러운데, 나한텐 둘 다 좀 어려운 것 같다. 스스로가 그렇게 영특한 사람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다만... 버티고 버티면, 나가 떨어지지 않으면, 언젠가는 훨씬 나은 개발자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오래 달리고 싶다. 즐겁게만 가자.아! 혼자서는 끝까지 갈 수 없다는 점도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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