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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TIL을 올렸던가 안올렸던가 간단히 올려보는 TILToday I Learned & WIL, MIL 2022. 7. 20. 23:49
부트캠프 시작한지 아마 오늘이 60일째였을 것이다. 정확히 세지 못했더라도 대충 그쯤 된다.
오늘은 HTTP와 Network에 관한 책을 조금 읽었다. 예전에 읽던 그림이 들어간 쉬운 책인데, 마저 뒷 부분을 다 읽었다.
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란 책도 얇고 좋은 책인데 먼지를 오래 씌워둔 터라, 그 책도 좀 읽었다.
밀린 블로그 포스팅 들을 작성중이다. 메모장에 적어만 놓고 타이핑을 못 쳐서 밀려두었는데, 에디터로 열심히 작성해보았다. JPA 연관 파트 포스트가 두어개 올라갈 것 같다.
아 그리고 오늘 아침에 모의 기술면접 실습이 있어서 노션에 들어갔다가 빵터졌다. 보통은 섹션을 진행해주신 크루분들이 10개 남짓한 질문 목록을 만들어주시는데, 이번 섹션을 진행해주신 엔지니어님께서는 30여개의 질문을 ㅋㅋㅋ 남겨주셨다. ㅋㅋ
그래서 '역시...대단하시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질문 하나씩 답변해보는 셀프 모의면접을 기록해보면 재밌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그걸로 블로그 포스팅도... 포스팅 30개 개이득인 것이다..).
그리고 오늘 마곡에 있는 코드스테이츠 오프라인 강의장에 다녀왔다. 다들 출입증 엄청 열심히 신청하는 것 같았는데, 막상 가니까 백엔드 강의장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ㅋㅋㅋㅋ 슈퍼 I들이냐고.... 왜 없냐고.. 아무도...
그래서 그냥 라운지 가서(어차피 페어도 있었기 때문에) 커피 마시면서 소파에 반쯤 누워서 코딩하고 한나절 보내다가 돌아왔다. (퇴근 시간에 오면 서서와야 할 것 같아서 4시쯤 돌아왔다)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면서 뇌를 잘 비운 것 같다.
그으 뭐냐. 어렸을 때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다가 보는 경우가 있었다. 근데 막 계속 빌려보다 보면, 먼지가 쌓여서인지 뭔지 헤드를 청소해달라는 문구가 뜨곤 했다. 그러면 비디오 대신 접착테이프(비스무리한 것)가 들어있는 클리닝테이프를 넣어서 청소를 해줘야 했다.
그래야 다음 비디오가 선명하게 잘 나왔다. 뭔가 하다보면 먼지같은게 계속 묻어서 남아있는거지, 그래서 한 번 떨궈줘야 하는 거지.
뭐, 그랬다고.
괜찮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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