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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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의 페어 프로그래밍 회고 (w/코드스테이츠)회고 2022. 5. 23. 00:24
한 달 간의 페어 프로그래밍을 회고하면서 백엔드 부트캠프 한 달 차 회고에 작성할 꼭지들을 정리하다 보니까 페어에 대해 할애할 분량은 없을 것 같아서 여기에 따로 한 페이지 정도 분량으로 남겨보려고 한다. 가장 많이 느낀 건 내가 말 실수를 생각보다 많이 한다는 사실이다. 입만 열면 폭탄인 수준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발언에 0.5초 뒤에 당황한 순간들이 몇 번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는 아예 조심스럽게, 무조건 페어의 의견을 먼저 묻고 그 의견을 우선시하는 쪽으로 갔는데 그것도 마냥 답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업에서도 페어 프로그래밍을 한다던데 어떻게 하는 걸지 참 궁금하다. 일단 장점부터 말해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같은 동기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본받고 싶은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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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부트캠프 5일차 - 페어프로그래밍Today I Learned & WIL, MIL 2022. 4. 29. 23:51
오늘은 하루 종일 페어프로그래밍을 했기 때문에 TIL은 회고 형식으로 남겨볼까 한다. 220429_TIL 오늘은 하루 종일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했다. 처음 경험한 페어 프로그래밍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회고 형식으로 TIL을 남겨볼까 한다. 1. 준비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강형욱 님이 나오는 방송 클립을 본 적이 있다. 뼈를 엄청 좋아해서, 뼈를 뺏으려고 하면 공격성을 드러내는 강아지였다.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줘도 뼈만 가져가려고 하면 짖고 물었다. 강형욱 님이 잠시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관찰하다가, 주인에게 이렇게 말을 했다. 'ㅇㅇ이'는 뼈를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뼈를 뺏기는 걸 싫어하는 거에요. 강형욱 님은 곧장 뼈를 뺏지 않고, 뼈 옆에서 'ㅇㅇ이'와 함께 놀..